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의 우솔초 앞 이전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방배동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비대위는 과천하수종말처리장 대안 입지 마련을 위해 지금까지 국토부 주재로 2차례 협의가 진행됐지만 과천시가 소극적 행태를 보이며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우면동 인접 지역 설치 계획을 철회하고 국토부가 기존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과천과 서초구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대안 마련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초구가 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으로 참여할 주민 50명을 이달 28일까지 선발합니다.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은 2월 15일부터 1년간 일자리와 생활, 문화 등 지역 내 여러 분야의 청년정책을 발굴하거나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또, 지역의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입니다.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서초구 소재 대학·직장·단체 등에 소속된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초구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3월까지 미세먼지 줄이기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구는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에코 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이며, 최근 2년 같은 기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20% 이상 절감하면 가구당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중단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긴급 돌봄을 지원합니다.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확진 또는 격리되면서 돌봄 공백이 생겼거나, 돌봄 대상자 본인이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등의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이번 지원 사업은 격리 시설 동반 입소와 대체 인력 지원, 병원 내 돌봄 등 4가지 방안으로 운영됩니다.

코로나19로 이용이 중단됐던 반포 실내배드민턴장이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을 재개합니다.정부 체육시설 운영지침에 따라 코트는 기존 5개에서 3개만 사용 가능합니다. 운영은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한 코트당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됩니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정기클럽 신규모집은 하반기로 연기 됐습니다.

[앵커멘트]#임시선별진료소 #코로나19 #추위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은 매일같이 방역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이 보내오는 응원은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서초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뉴스앤이사람에서 전해드립니다.[기사내용]자막1.김경헌 / 서초구 선별진료소 의사자막2.Q.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힘든 점이 있다면요?자막3.잦은 날씨 변화 '추위'임시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진단에 영향 미쳐자막4.주민, 낮은 체온으로 인해 통증 높아지며 '불만' 호소자막5.Q. 열악한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10일까지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를 받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됩니다.더불어 병무청과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국가·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손소독제 15개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은 손소독제 제품의 에탄올과 메탄올 함량 시험 결과, 15개 제품 모두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손소독제를 살 때에는 반드시 용기 표면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원은 의약외품인 손소독제와 달리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 분류해 살균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멘트]#노량진 #상권 #폐업노량진 학원 대면 수업이 제한되면서 상점과 고시원, 원룸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상권 특성상 배달 등 돌파구를 찾기도 쉽지 않는 상황에서 회복마저 더딜 것으로 전망돼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내용]노량진 고시촌이 몰려 있는 골목이 한산합니다.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고 상점들도 문을 닫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학원 대면 수업이 제한되면서 고시촌과 원룸, 상권까지 타격을 받고 있는 겁니다.최근 학원 대면수업이 인원 제한과 시간 단축 등 조건부로 재개됐지만, 회복에는

동작구 흑석2구역과 관악구 봉천13구역 등 서울 재개발구역 8곳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흑석 2구역과 봉천 13구역을 비롯해 양평 13·14, 용두 1-6, 신설 1, 신문로 2-12, 강북 5 등 6개 자치구 8개 단지를 공공재개발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정비 계획을 수립한 뒤 올 연말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사업이 마무리되면 선정된 단지 전체에 약 4만7천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입니다.흑석2구역의 경우 기존 세대수는 270가구지만 재개발

서초구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과 홍성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의장은 "의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초구 주민이나 서초구에 영업장을 둔 영업주와 종사자는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병원에서 보건증을 발급받고 보건소에 신청하면 최대 17,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서초구는 이번 정책에 대해,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이 중단되자 관련 주민과 종사자들이 민간병원에서 높은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아야 하는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두 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해 정인이 사망 사건과 같은 아동 학대를 방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TF팀은 학대신고부터 학대여부 판단, 분리조치, 사후모니터링 등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공동대응 시스템을 마련합니다.또 경찰과 전담공무원, 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기구 설립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한 해 따릉이 이용 건수가 2,3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따릉이 대여 건수는 2,370만 5천 건으로 2019년과 비교해 24% 증가한 수치입니다.특히, 2월에서 4월 사이 이용률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59.1% 늘었고, 3월에는 74.4%가 증가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외식 감소, 학교 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이 심화하면서 타격을 입은 농축수산업계를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고쳐 명절 선물 가액을 상향한 것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상향 조정은 2월 14일까지 적용됩니다.[ 현장음 :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번 조정은 일부에서

서초구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건축 관계자 안전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엽니다. 구는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교육과 동시에 수강생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은 매주 수요일,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은 매주 금요일에 이뤄집니다. 교육 안내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서울시가 '2030 서울플랜' 등 도시 기본계획 등 도시·건축 분야 정보를 정리한 '도시·건축 디지털 아카이브'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도시·건축 디지털 아카이브는 서울시가 도시·건축위원회 운영과 심의 지원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만든 ‘도시·건축위원회 시스템’ 내에 구축됐습니다.디지털 아카이브는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 운영기준과 매뉴얼, 연구보고서 등 5가지 분야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고드름 제거, 상하수도 동파 등 서울의 한파 관련 119 구조 활동이 전년 대비 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한파 관련 119 구조활동은 1,614건으로, 303건이었던 지난 겨울보다 1,300건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고드름 안전 조치는 올 겨울 620건으로 지난 겨울보다 545건 늘었고, 빙판길 넘어짐 등으로 응급 이송된 환자도 지난 겨울보다 114명 늘어 2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초구가 지역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지원 대상은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300여 명으로, 1인당 최대 41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유기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됩니다.

서울시가 선결제상품권의 사용처를 늘리고 코로나 피해업종에 결제할 경우에는 10% 추가 페이백을 실시합니다.특히 선결제상품권이 제외됐던 학원에 대해서도 연매출 10억원 미만 업소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선결제상품권 이용이 가능합니다.또, 소비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다음달 15일까지 선결제상품권 결제액의 10%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