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12일부터 14일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를 내지 않습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1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매월 발간되는 서초구 소식지가 500호를 맞았습니다.구청 소식지는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 1988년 처음 발간된 후 30년간 이어졌습니다.당시 흑백이었던 소식지는 90년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해 지금의 형태를 갖췄습니다.서초구 소식지는 올해 4월, 비즈니스계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즈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 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8 서초건축문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문화제에서는 서초 건축상 수상작 7점을 비롯해, 서초건축사회 회원 작품과 서초구 공공건축물, 호서대학교 학생 설계작품 등 모두 45점이 전시됐습니다.올해 서초 건축상 대상 수상작은 서초3동에 위치한 기업 건물로, 금속패널 자재를 사용한 시·공간적 설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서초건축문화제는 구청 1층 로비에서 14일까지 이어집니다.[현장음 : 이방섭 / 서초건축사회 회장 ]"향후 우리 건축사회는 행복함이 있는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 단순히 건물을 짓고 만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서리풀터널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시의원들은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도보로 이동하며, 사업 추진 현황과 공사장 안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이와 함께 서리풀터널 개통 이후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사당로 확장 계획도 보고 받았습니다.한편, 서리풀터널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며, 사당로 확장 공사는 오는 11월 시작됩니다.[현장음: 한제현 /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2019년 2월 서초역-방배로간 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돼 내방역~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초등학교에 침입해 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25살 양 씨는 지난 4월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학생 A양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기자를 부르라고 위협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당시 양 씨는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보훈처 통지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양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재판부는 대낮에 보호와 양육의 장소인 초등학교에서 저항하기 어려운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흉기를 들이대는 등 범행을 했다며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또, 피

가상현실 VR은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하는데요. 국내 VR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대 축제가 열렸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가상현실 이른바 VR에서 보여주는 수상스키 영상입니다.현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김상현 선수가 실제로 타면서 찍어 생생함을 더했습니다. 체험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스포츠를 VR로 재현했습니다. [스탠딩 : 구동규 / dkkoo@hmall.com ]VR은 360도 전용 사운드와 바람의 4D 효과를

덕수궁 돌담길에서 앞으로 열흘간 시민과 함께하는 라디오 생방송이 이어집니다. 직접 출연해 진행도 할 수 있고, 사연과 신청곡도 받는다니까요. 초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돌담길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백경민 기자입니다."돌담길은 제 사회생활의 시작이 된 길이었어요.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끝까지 성황리에 마치길 빕니다. 신청곡으로 아이유의 가을아침. 지금 딱 어울리는 노래 신청해 주셨네요."햇살 내리쬐는 덕수궁 돌담길. 기분 좋은 신청곡으로 햇살은 더 반짝거립니다. 돌담길을 거닐던 시민들은 잠

7일 동작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연장 개통했습니다. 방배경찰서와 남태령고개까지 동작대로 2.8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 건데요. 해당 구간의 상습 정체가 얼마나 완화될지 주목됩니다. 박주현 기자가 개통 첫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대표 유동인구 밀집 지역 중 하나인 사당역 일대.서울과 경기 남부를 오가는 직장인,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정차하는 핵심 지역이다 보니 언제나 교통량이 많은 정체 구간이기도 합니다.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그야말로 거북이 걸음이 이어집니다.승객을 태우기 위해 중앙 차

양재2동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가 양재 근린공원에 마련됐습니다.이날 양재2동 새마을 부녀회는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으로 잔치국수를 대접했습니다.양재2동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는 매년 2회씩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인터뷰: 임은자 /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오늘 부녀회에서 잔치국수를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100세 아닌 15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합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을 세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집니다.이날 구청 앞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관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됩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숙명여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학교 지난 학기 교무부장이던 A씨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 2명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정기고사 관련업무를 담당하면서 두 자녀가 속한 학년의 문제지와 정답지를 6회에 걸쳐 검토와 결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청은 감사결과 해당 교사가 문제를 유출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감사로 물증 등을 확인 수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효령로 방배역 사거리에서 사당역 쪽으로 지나다 보면, 2차선 도로 방배중앙로를 만납니다. 방배중앙로는 출, 퇴근길 차가 밀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도로 인근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라 설상가상으로 차량 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들이 밀릴 것을 감안해서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는데, 일부 구간은 기존 2차선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이유인 지, 해결 방법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효령아파트에서 바라본 방배중앙로 출근길 모습입니다. 차들이 줄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월 주민 반상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공청회를 열어 내년도 복지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공청회에는 사업 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민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호가 붙여진 포스터와 강단 한 편을 가득 채운 현수막. 사업계획을 요약한 책자와 투표용지까지 흡사 선거 현장을 방불케 합니다. 후보들은 복지와 관련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주민들. 강단에 올라 저마다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현장음] "보건소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비만

권역별 찾아가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이 이번 주 토요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벼룩시장에서는 주민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책, 가방 등 중고물품을 팝니다. 판매자로 참여할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찾아가는 권역별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1월 초까지 운영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이달 22일과 29일은 휴장합니다.

요 몇개월간 동작대로 지나실 때 많이 불편했을 겁니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 때문에 안 그래도 막히는 길,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공사를 끝내고 전면 개통된다고는 하는데, 상습 정체 구간인 일대 교통 흐름에도 숨통이 트일까요? 백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번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는 구간은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까지 2.8km입니다. 기존에 이수교차로에서 방배경찰서까지 이어지던 중앙차로가 과천대로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연장된 구간에는 도심 방향 2곳, 경기 방향 2곳 해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주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재건축 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죠. 커뮤니티 시설을 외부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층수 완화 등 기부채납 혜택을 받은 첫 사례가 우리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2016년 8월 입주 후 약 2년 만에 반포아크로리버파크가 커뮤니티 시설을 외부에 개방했습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층고 제한 완화 등을 적용받아 지어진 아파트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첫 사례입니다.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목표와 우선순위, 이행절차 등 7개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를 토대로 민선 7기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군·구청장 등 수상자 30명을 선정했습니다. 조은희 구청장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선거공약서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 조은희 / 서초구청장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이 상은 잘해서 주는 게 아니고, 앞으로 잘 하라고 주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이혜성 총장이 '내 삶의 네 기둥' 이란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책은 이 총장이 지난 세월 경험한 사랑과 신앙, 상담, 스승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을 담았습니다. 이혜성 총장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 교수와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서초구청 공무원이 70대 성매매 여성의 나체를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초구청 공무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달 서울 종로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만나 성매매를 하고 해당 여성의 사진을 찍어 음란사이트 2곳에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초구청은 A씨를 직위 해제했고, 서울시에 해임 등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서리풀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안전요원으로 참여하면 민방위 교육 4시간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개막공연은 9월 8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2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입니다.민방위 대원들은 공연 당일 현장 본부석에서 신청을 한 뒤 바로 현장에 투입됩니다.자세한 내용은 구청 안전도시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