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았던 길 대폭 넓혔다"…은천로24길 도로 개설
"좁았던 길 대폭 넓혔다"…은천로24길 도로 개설
  • 문성주 기자
  • 승인 2021.07.2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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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관악구 #도로개설 #중앙동

관악구의 오래된 주택가에는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길이 좁은 곳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차나 응급차가 들어서기 어려운데요. 대표 주거 취약지역이었던 은천로 24길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문성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골목길 폭이 약 1m가 채 되지 않던 은천로 24길.

길이 좁아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해도 대처가 어려운 대표 주거 취약지역이었습니다.

[ 인터뷰: 정용택 / 관악구 중앙동 ]
만일에 비상사태로 불이 났을 때 그때는 여기가 굉장히 조마조마했지. 그런데 사는 사람은 그걸 모르고 산다고.

관악구가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은천로 24길에 도로를 개설했습니다.

폭 6m, 연장 220m 길이의 도로는 차 2개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사업이 추진되기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5년에도 도로개설 사업이 추진된 적이 있지만, 일대가 봉천10구역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며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2013년 재건축 사업이 취소되면서 주민들이 다시 민원을 제기해왔고, 이달 들어 오랜 숙원사업이 완료된 겁니다.

[ 인터뷰: 성낙윤 / 관악구청 도로관리과장 ]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단하고 구비 81억 원을 마련한 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시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오연순 / 관악구 중앙동 ]
여기가 집이 많아서 막혀있었잖아요. 여기 골목길이 그랬거든요. 바뀌어서 괜찮아요. 훤해요.

구는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15면도 조성했습니다.

HCN뉴스 문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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