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작품 전시·기부까지'… 'MIND 플랫폼' 전시회
'청년작가 작품 전시·기부까지'… 'MIND 플랫폼' 전시회
  • 문성주 기자
  • 승인 2021.09.1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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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시회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MIND플랫폼

코로나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지금,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팬데믹 속 필요한 요소를 주제로 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에게 기부하는데요. 문성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백 개의 세잎클로버. 그 사이에 존재하는 단 한 개의 네잎클로버.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잎클로버와 달리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합니다.

찾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운을 선사한다고 흔히들 알려져있는데, 작가는 '어쩌면 네잎클로버 스스로는 남들과 다르다는 점에 힘들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전시된 작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 인터뷰: 신형록 / Mind 플랫폼 참여 작가 ]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힘들고 전시도 많이 위축되고 그런 상황인데 이번 전시를 통해 제 작품을 보시고 소소한 행운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MIND 플랫폼' 기획전.

물질과 정신, 자연, 기부를 뜻하는 영어의 앞글자를 딴 'MIND' 기획전은 코로나로 힘든 지금 필요한 4가지 요소를 시각화한 작품을 담고 있습니다.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수상 작가와 서초구 청년작가 등 30명이 참가해 모두 9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Donation' 코너에 전시된 100만 원 대 미만의 작품들은,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애호가들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수익금 일부는 기부가 필요한 이웃에게 돌아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이원태 / Art for Art 대상전 분과위원장 ]
팬데믹의 시간을 같이 이겨내고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저희 청년작가들 또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MIND 플랫폼'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HCN뉴스 문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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