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재료로 브런치부터 디너까지 '모먼트 모던 이터리'
건강한 재료로 브런치부터 디너까지 '모먼트 모던 이터리'
  • 박소정 기자
  • 승인 2019.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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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료로 브런치부터 디너까지

모먼트 모던 이터리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보고 그중 최상의 것을 손님들께 제공해드리려고 해요.”

방배동 골목 어귀를 걷다 보면 심플한 외관과 햇살이 잘 드는 큰 창을 통해 보이는 에메랄드 색 모던한 인테리어의 카페가 발길을 끌게 만든다. 문을 열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가져다주는 메뉴판마저 깔끔하고 예쁘다. 이곳은 3월 문을 연 ‘모먼트 모던 이터리’. 알고 보니 유기농 브런치를 찾아 많은 단골이 방문했던 더플레이트28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 곳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유학할 당시 좋은 식자재에 관심이 많았던 정윤희 오너 셰프와 서정민 셰프는 한국에 돌아와 그들이 그리던 건강한 식재료만 사용한 브런치 카페를 오픈했다.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파프리카와 콩을 먹은 닭들이 낳은 달걀만 사용하며 밀가루와 야채 모두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 모먼트 모던 이터리에 왔던 손님들이 재방문하는 큰 이유라고. 또한 두 셰프는 조금 더 발전해서 지역 농가와 연계해 건강한 요리를 하고 싶다는 꿈도 내비쳤다.

모먼트 모던 이터리에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클래식 브런치 플레이트부터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샐러드 그리고 수프까지. 이곳의 대표 메뉴는 더플레이트28 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폭신폭신한 스타일의 ‘수플레오믈렛’으로 뚱뚱하게 부푼 오믈렛의 부드러운 맛에 반해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 그린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수플레오믈렛은 신선한 야채와 베이컨을 토마토소스에 볶고, 치즈가 들어가는 ‘파머스 수플레 오믈렛’과 허브에 매콤하게 볶은 고기와 치즈의 맛이 환상적인 ‘붓처스 수플레 오믈렛’이 있다. 가격은 1만 6천 원. 이곳의 정윤희 오너 셰프는 브런치의 꽃이라 불리는 포치드 에그를 올린 에그베네딕트 라인을 추천한다. 매끈매끈한 달걀흰자를 톡 터뜨리면 흘러나오는 익지 않은 노른자를 메밀 팬케이크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맴돈다. 에그베네딕트 라인은 기본 메뉴인 ‘모먼트 에그 베네딕트’와 훈제연어와 수란의 조합, ‘에그 알레스카’ 등 네 가지 메뉴가 있으며 1만 6천 원에서 1만 7천 원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선 브런치뿐만 아니라 가벼운 와인 혹은 샴페인과 함께 캐주얼한 디너도 즐길 수 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홍합 요리는 토마토 홍합 스튜와 크림 홍합 스튜 두 가지가 준비돼있다. 모먼트 모던 이터리만의 특별한 미트볼에 홈메이드 스타일의 토마토소스가 곁들어진 미트볼 파스타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 저녁시간 데이트 혹은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7길 39
• TEL 02-6404-2882

 

<Hy서초매거진> 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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