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리풀페스티벌] 오페라의 진수 보여준 '클래식 판타지'
[2018 서리풀페스티벌] 오페라의 진수 보여준 '클래식 판타지'
  • 백경민 기자
  • 승인 2018.09.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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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페라 '라 보엠',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워낙 유명하죠. 
프랑스 파리, 가난한 예술가들의 거칠면서도 낭만적인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인데요. 
'언젠간 봐야지' 하면서도 못 보신 분들, 이번 기사 놓치지 말고 챙겨봐야 겠습니다.
래식 판타지 현장으로 가 봅니다. 
백경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다락방에 모인 예술가들이 조촐한 시간을 보냅니다. 

날도 날이니 만큼 밖으로 나가기로 한 그들. 

한 남자만 홀로 남았습니다. 

우연히도 그때, 그녀가 찾아오고. 

그는 사랑을 직감합니다. 

때마침 바닥에 떨어진 열쇠. 

다락방엔 깜깜한 어둠이 내립니다. 


[ 현장음 : 서희태 /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 
"아주 흑심이 가득한 마음으로 함께 바닥을 더듬으며 열쇠를 찾습니다. 그러다 미미(그녀)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대의 찬 손. "


[ 현장음 ]  
"그대의 찬손 내가 따뜻하게 해줄게요. "


그렇게 사랑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찾아옵니다. 

그녀도 이름을 말하고, 취미를 이야기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엽니다. 


[ 인터뷰 : 이종근 ] 
"인간의 감정, 희로애락, 욕망, 이런 것들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라 보엠'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어우러져 잔잔한 마음에 돌을 던집니다. 


[ 인터뷰 : 유이순 ] 
"마음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 그게 너무 좋죠. "


어느 예술가의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세레나데. 
황홀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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