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리풀페스티벌] 책으로 하나 되다, '책문화축제' 첫 선
[2018 서리풀페스티벌] 책으로 하나 되다, '책문화축제' 첫 선
  • 이장주 기자
  • 승인 2018.09.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우리 지역 책과 도서관이 한강 변으로 집결했습니다. 책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여 낮 동안 한강공원을 수놓았는데요. 책으로 하나된 '서리풀책문화축제' 현장을 이장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사본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우리 동네 도서관이 총출동했습니다.

[스탠드업 : 이장주 기자 / jjlee@hmall.com ]
올해 처음 선보인 서리풀책문화축제에는 서초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20여 곳이 책을 들고 직접 축제 현장으로 나왔습니다.

도서관들은 주민들의 책장에 있던 도서를 기증받아 책장터를 마련했습니다.

책을 기증하고 받은 교환권으로 읽고 싶은 이웃의 책을 얻어가는 나눔의 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 김지원 / 우솔초 6학년 ]
"'나는 투명인간이다'랑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을 교환했어요. 책을 잘 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인터뷰 : 김희숙 / 반포본동작은도서관장 ]
"한 달 전부터 각 도서관별로 주민들이 기증하는 도서 1권에 교환권 1개씩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오셔서 책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책과 관련된 사람들이 앞으로 튀어나와 책을 소개하는 '진짜팝업북' 프로그램도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음 : 전승희 / 내곡도서관장 ]
"'작은 집 이야기'라고 하는 그림으로 돼 있는 책인데, 옛날 선사부터 지금 현대 문명시기까지 이야기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림책의 매력을…"

또 축제를 준비한 사람들이 선정한 자신만의 '인생책' 1백여 권이 전시되고, 그 인생책을 알아보는 '독서골든벨'로 축제 현장의 사람들이 책으로 하나 됐습니다.

더불어 지역 문화공동체 1백여 개가 준비한 체험과 전시, 예술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축제가 책으로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HCN 뉴스 이장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