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들이 뭉쳤다. 사랑 실은 '모둠전'
구의원들이 뭉쳤다. 사랑 실은 '모둠전'
  • 심민식 기자
  • 승인 2018.09.1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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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친지분들 만날 기대에 설레는 분들 있을 텐데요. 누구 하나 찾는 이 없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명절이 더 외로운 날이 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머릿수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손에는 뒤집개를 들었습니다.  

버무르고, 뒤집고,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전들이 맛있게 익어갑니다.  

호박전부터, 깻잎, 동태, 오색 산적, 부추전까지 풍성합니다.  

능숙 능란하게 전을 부치는가 하면, 칼질조차 서툰 모습도 보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정성은 모두가 같습니다.  

[인터뷰: 장옥준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함께하니까 정말 좋고요. 명절 기분도 나고요. 저희의 조그마한 정성이 소외계층 어른들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니까 즐겁고 좋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는 정당이 따로 없습니다.  

함께 만들고 서로 나누며,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김정우 / 서초구의회 의원] 
"이웃들과 함께 이렇게 나눠먹는 맛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맛있게 대접하겠습니다."  

모둠전은 우면동과 반포동 등 4개 복지관에 모두 250세트가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안종숙 / 서초구의회 의장] 
"서초구의회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이 사랑을 싣고 여러분에게 전달이 될텐데요. 사랑으로 여러분의 명절 추석이 한가위처럼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주민곁으로 찾아가는 의회를 표방하는 8대 서초구의회.  
첫 행보로 사랑 실은 모둠전이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전달됐습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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