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1차 정례회 마무리…예산 200억 추가 편성
서초구의회 1차 정례회 마무리…예산 200억 추가 편성
  • 백경민 기자
  • 승인 2018.10.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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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달 초부터 열린 서초구의회 1차 정례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의회는 서초구 세입·세출 내역을 결산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습니다. 올해 추가로 편성된 예산은 200억 원가량입니다. 백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집행부가 올해 남은 기간,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 예산은 204억 원 규모입니다. 

구의회는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3억 7천만 원가량을 삭감했습니다. 

특히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선바위역을 잇는 양재지선 철도사업과 관련한 예산 2억 원은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깎였습니다. 

관련 수정안을 제출한 고광민 부의장은 긴급하게 편성할 만한 예산은 아니라며, 과천시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여의천 생태물놀이장 조성 관련 예산 2천만 원, 서초문화원 운영지원에 관한 예산 5천만 원도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1차 정례회 마지막 날에는 그간 논의를 거쳤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일부 삭감된 예산을 빼면 200억 원가량이 추가로 올해 예산에 편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현숙 / 서초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선심성·전시성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안전한 서초를 위한 사업은 적극 지원해…"

5분 발언을 통해서는 지붕 없는 남부터미널역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출입구 계단을 오르내릴 때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초구의 안이한 행정 처리 또한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현장음 : 고광민 / 서초구의회 부의장 ] 
"남부터미널역 출입구 지붕 문제에 있어 장기간 서울시 조치를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서초구가 구민의 안전과 눈·비 등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서초구의회는 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의회는 11월 말부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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