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무상 제공
서울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무상 제공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12.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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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 3학년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당초 서울시의 ‘고교 무상급식’ 시범사업에 9개 자치구만 동참하기로 했으나, 2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등학교 3학년 8만 4,700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 혜택을 받게 되고, 2020년 2·3학년, 2021년 전 학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의 전 자치구 동시 실시에 있어 중요한 관건은 예산 확보다. 지원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가 추가로 부담해야할 금액은 188억 원, 교육청은 313억 원이다. 서울시는 예산 심의과정에서 시의회와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서울시와 교육청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시범사업 9개 자치구에 대한 비용만 포함되어 있었다. 서울시의회가 보편적 교육복지의 취지에 따라 25개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면서 예산확보에 힘을 얻게 됐다.

최종적으로 2019년도 서울시 초·중·고 친환경 학교급식 소요액은 총 5,682억 원(시 1,705억 원, 교육청 2,841억 원, 자치구 1,136억 원)이다. 재원분담비율은 지난 2011년 최초로 무상급식을 추진했을 당시 기관 간에 협의한 매칭비율(서울시 30%, 교육청 50%, 자치구 20%)과 동일하다. 지원내용은 식품비, 인건비, 관리비 등이다.

<HCN 매거진 서초> vol.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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