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 1·2·4주구-신반포4지구 '재초환' 피해
반포주공 1·2·4주구-신반포4지구 '재초환' 피해
  • 박상학 기자
  • 승인 2018.12.0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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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신반포 4지구가 지난 3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고자 서둘러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한 대형 재건축 단지들이 모두 초과이익 부담금을 피하게 됐습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얼마 전까지 2,000가구 이상 거주하던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입니다.

집집마다 무단침입을 금지하는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하나둘씩 이주를 시작해 현재 대부분 집이 비었습니다.

신반포3차·경남은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대규모 단지 중 지난 7월 가장 먼저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습니다. 재건축 후 지상 35층 22개 동 2,938가구로 탈바꿈합니다.

[인터뷰 : 강용덕 / 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조합장(지난 7월 인터뷰) ]
예측대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초과이익환수를 피하고 계획대로 이주를 시작해서 조합원들에게도 이자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는 좋은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반포3차·경남을 시작으로 올해 부활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고자 지난해 말 서둘러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모두 ‘부담금 폭탄’을 피하게 됐습니다.

단독주택 재건축인 방배13구역이 지난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지난 3일에는 각각 2,120가구와 2,898가구에 달하는 반포주공1단지 1,2,4 주구와 신반포 4지구가 인가를 받으면서 부담금 면제 대상이 됐습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 후 5,335가구로,
신반포 4지구는 3,68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단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지시하면서 관리처분이 반려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모두 서울시의 이주시기 조정에 맞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신반포4지구는 내년 7월 이후 반포주공1단지 1,2,4 주구는 내년 10월 이후 이주에 나섭니다.

[인터뷰 : 김학규 / 신반포 4지구 재건축 조합장 ]
정비계획 변경에 들어가고 건축계획도 일부 변경하고 그런 절차를 내년 5월까지 하고 그 후에 7월부터 이주를 시작합니다. 7월부터 11월까지 이주하고

한편 이들 재건축 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제는 피했지만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에서 이주비 대출 한도인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종전 60%에서 40%로 낮춘 데 이어 올해 9.13대책 이후 2주택 이상 보유자의 대출을 원천 금지하면서 향후 이주비 대출 대란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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