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예결특위 시작 '예산 절감 초점'
서초구의회 예결특위 시작 '예산 절감 초점'
  • 심민식 기자
  • 승인 2018.12.13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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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초구의회가 6,499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서초구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데요. 상임위원회에 이어 마지막 관문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서초구 살림살이 규모는 6,499억 원. 

올해 예산액 5,693억 원 보다 14%가량 늘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예결특위에선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재정은 건전한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 박지남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예산 심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산 낭비가 의심되는 부분에 예결특위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익태 위원은 서초구에서 발주하는 건축물 자재 단가에 대해 의문을 던졌습니다.  

자재 품질이 책정된 금액보다 많이 떨어진다며, 새로 생기는 건축물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주문했습니다.  

[현장음: 김익태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일반 단가 두 배 이상을 편성하고 현장을 가보면 너무 불량 자재를 쓰고 이런 것들을 우리 구민들이 자세히 알게 된다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현장음: 이순명 / 서초구청 행정지원과장] 
"공사할 때 신중을 기해서 설계 단계부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려해주신 취지대로 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고광민 위원은 200여 대 가까이 있는 서초구 행정차량 보험가입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과마다 개별로 이뤄지고 있는 보험 가입을 통합 관리하면 예산 절감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며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음: 고광민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통합 관리를 해야 예산 낭비 요소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개별적으로 과하지 않은 금액으로 보험료가 나가지 않도록 조절을 해야합니다."

[현장음: 이순명 / 서초구청 행정지원과장] 
"관련 부서와 회의를 해서 의원님 취지를 정확히 알아서 검토하겠습니다." 

내년 구정 살림을 살피고 규모를 정하는 예산안 심사.  
서초구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확정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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