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곡동 1,300세대 주택 공급 시동…교통난 어찌할꼬
염곡동 1,300세대 주택 공급 시동…교통난 어찌할꼬
  • 백경민 기자
  • 승인 2019.01.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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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서울시도 최근에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공개했었죠. 서초구에서는 염곡차고지 일대가 물망에 올라 이제 막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쪽 양재나들목은 교통 정체로 워낙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하죠. 안 그래도 복잡한 곳, 대책이 세워져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백경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서울시에 따르면, 염곡동 300번지 일대 약 7만 제곱미터 부지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열람 공고 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거치면 이곳은 건축물을 짓거나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행위가 제한됩니다. 


[ 녹취 : 서울시청 관계자 (음성변조) ]
"무분별한 개발행위나 투기 방지를 위해 국토계획법에 따라 행위 제한을 먼저 걸어놓는 것이고요. 그 이후에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을 맡게 될 SH공사가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합니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연말쯤이면 구체적인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1천 3백 세대 규모로 2021년 연말에 첫삽을 떠 2024년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현장음 : 박원순 / 서울시장 ]
"도시의 미래와 현대적 어울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그런 지역발전까지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다만, 이 일대는 양재나들목 주변으로 워낙 차량 정체가 심한 곳입니다.

수년째 이어온 강남순환로 공사야 2022년에 마무리될 거라곤 하지만, 그때쯤이면 과천뉴스테이가 들어서 교통량 자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양재R&CD 등 교통량 증가를 유발하는 개발 사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터라 이 교통 문제를 해소할 만한 대책 또한 논의가 시급합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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