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3주구 재건축 수주 ‘치열’...조합원 분열 ‘확산’
반포 3주구 재건축 수주 ‘치열’...조합원 분열 ‘확산’
  • 박상학 기자
  • 승인 2019.01.1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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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시공사가 취소됨에 따라 수주를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합 내부적으로는 조합원간 분열이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현재까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모두 8곳입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으로 10대 건설사 중 시공사 자격이 취소된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하면 SK건설, 한화건설만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이 뛰어든 것이 눈에 띕니다.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수주에 이어 이 일대를‘현대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고 GS, 대림, 롯데 등 다른 건설사들도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 2~3년간 3주구 같은 대규모 수주 입찰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형건설사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 장재현 / 리얼투데이 ]
최근에 재건축 사업이 규제 등으로 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대형 건설사에서 수주하기 위해서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대산업개발과의 결별 과정에서 갈등과 논란이 남아있는 만큼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의 결정에 불복하고 총회 성원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총회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앞으로 법정공방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의 해임과 직무정지를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20일 열겠다고 밝히는 등 조합원간 분열도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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