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해외여행 100만 명… 홍역 등 감염병 주의
명절 해외여행 100만 명… 홍역 등 감염병 주의
  • 이장주 기자
  • 승인 2019.02.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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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입니다. 연휴와 함께 휴가를 내면 오래 쉴 수 있어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장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29일 기준 국내 홍역 확진자는 40명입니다.

 

이중 8명이 베트남과 필리핀 등 해외여행 중 홍역에 걸렸고, 다른 감염자 중 일부는 이들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지역별 보건소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용호 / 보건소 관계자 ]

"환자 접촉자 중 열이 있거나 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 감염 확인이 필요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를 합니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해외로 떠난 사람들은 94만 명.

 

올해도 100만 명에 이르는 인파가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여행 시 감염병 노출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도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출국 전 여행 국가의 감염병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감염내과 전문의는 여행 전 방문 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관련 예방 접종을 하고 출국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정진원 / 감염내과 교수 ]

"유행 지역을 방문하실 때는 본인의 예방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예방 접종을 미리 하고 여행하는 게 좋습니다."

 

또 귀국 후 발열과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해 대처방법을 안내받는 게 좋습니다.

 

HCN 뉴스 이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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