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없는 연휴' 몸과 마음 건강 챙기는 법은?
'후유증 없는 연휴' 몸과 마음 건강 챙기는 법은?
  • 이장주 기자
  • 승인 2019.02.01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오래간만에 푹 쉬는 명절을 자칫 잘못 보내면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연휴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보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장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명절을 맞아 푸짐하게 차려지는 음식을 골고루 먹다 보면 과식으로 소화불량이나 배탈 증상을 호소하기 쉽습니다.

 

또 상온에 음식을 뒀다 다시 데워먹는 경우가 많아 노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족, 친지들을 많이 만나는 연휴에는 전염성 질환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되도록 과식과 과음은 피하고 신체 청결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 오범조 / 가정의학과 전문의 ]

"설사하거나 배 아프면 굶고 물 많이 먹고 3~4일 안에 저절로 좋아집니다. 체했거나 식중독이거나 금방 나을 수 있는데요. 만약에 혹시라도 설사가 너무 지속돼 살이 빠지거나 대변에서 혈액이 섞여 나오면 얼른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수액 치료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자주 만나게 되는 연휴에는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인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명절 스트레스가 극심한 사람에게는 소화 불량과 식욕 저하는 물론, 두통과 어지럼증, 불안 장애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대화에 앞서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존중하려는 자세로 소통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한규희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이 시대의 며느리들이 제일 많이 환자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걸 많이 이해해 주는 것, 얼마나 많이 힘들었는지… 중요한 건 그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저절로 회복할 수 없는 나의 역량이 많이 떨어져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찾아오셔서 치료받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지역별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HCN 뉴스 이장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