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문화예술도시…밑그림 작업 '한창'
닻 올린 문화예술도시…밑그림 작업 '한창'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9.02.0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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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반포역 주변으로 관람객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앞서 지난해 음악문화지구로 선정된 서초3동 일대의 관리계획도 구체화되는 모양샙니다.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보다 내실있는 콘텐츠로 채우기 위해 기업과 전문가, 주민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지난 달 신년인사회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관람객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해 말 첫삽을 뜰 예정인 일명 '서리풀아트스퀘어'는 연면적 1만 2천 제곱미터 규모로 반포2동 재건축 부지에 들어섭니다.

사업 추진 방향을 잡기 위한 자문회의에는 문화재단과 문화원뿐만 아니라 공연예술학과 교수와 현직 음악인까지 자리했습니다.

시설을 어떻게 유지해 나갈지, 어떤 콘텐츠로 채울지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며 사업을 구체화합니다.

[인터뷰 : 박영민 / 서초구청 문화팀장 ]

"어떤 공연에 특화된, 어떤 목적·용도의 공연장으로 방향을 잡을 것인가 그것에 대한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었고요. 뮤직 라이브러리 같은 교육적인 부대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음악문화지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도 한창입니다.

예술의전당과 현대HCN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공연기획자와 예술가,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구상에 열을 올립니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예술의전당에서 서초3동사거리에 이르는 일대를 어떤 공간으로 조성할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부분도 감안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상징적 지역 이미지 조성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고요. 그런 의견들을 저희가 시사점을 도출해서…"

오는 5월까지 서울시 관리계획 승인을 받으면 협의회는 문화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경관 개선 등 활동에 들어갑니다.

본격적인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에 앞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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