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성뒤마을 2022년 940가구 주택단지로
우면산 성뒤마을 2022년 940가구 주택단지로
  • 박상학 기자
  • 승인 2019.02.0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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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초구 마지막 판자촌인 성뒤마을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 1년 4개월여 만에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을 위한 행복주택을 포함해 940가구 규모의 명품 주택단지로 거듭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지난달 8일 서울시가 고시한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지구계획’에는 방배동 성뒤마을 13만3천㎡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357가구와 분양주택 583가구 등 총 94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분양주택 중 공공 물량은 177가구, 나머지 406가구는 민간용입니다.

성뒤마을 개발은 현상공모를 통해 지난해 1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뒤마을 인근은 남부순환도로 주변 교육·문화공간과 연계해
'배우고 일하는 공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비주거시설은 연구·교육·생산· 창작 등을 위한 공간으로
주거시설은 생산과 교류 기능이 섞인 새로운 유형의 거주용 건물로 만듭니다.

한강에서 방배근린공원, 우면산자연공원을 잇는 생태육교를 세우는 작업이 함께 이뤄집니다.

[인터뷰 : 김정곤 / 성뒤마을 공영개발 총괄계획가 (건국대 교수) ]
"청년 실업 문제뿐 아니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거부분에서도 우면산 자락과 연관된 도시계획시설로 모범적인 시범단지가 될 것으로 봅니다."

서울시가 올해 토지 보상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면
성뒤마을은 2022년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그리고 판잣집 거주민 이주 대책 마련 등 남은 산을 얼마나 빨리 넘느냐가 성뒤마을 개발 성공의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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