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 영상 신고 시스템' 도입 실시간 대응력 높인다
서울시 '119 영상 신고 시스템' 도입 실시간 대응력 높인다
  • 박소정 기자
  • 승인 2019.02.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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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19 영상 신고 시스템’을 새로 도입한다.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영상 통화로 신고자의 현장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 지도가 가능해 신속한 조치로 황금시간 달성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새로워지는 소방안전 4대 대책 + 소방인프라 확충’ 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119 신고 후 소방대 도착 전까지 신고자와 119 접수 요원 간에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CPR) 처치,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을 알려준다. 화재·구조 현장의 경우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즉시 대응 가능한 소방력을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한강 수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서 119수난구조대에서 관리·운행하고 있는 노후선박을 교체한다. 시민 생활 밀착형 예방 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자율소화장치’를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골목형 전통시장에 올 하반기부터 4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내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또한 효과를 톡톡히 본 ‘보이는 소화기’를 2022년까지 2만 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119 구급 신고자에게는 구급차 실시간 위치 및 구급대원 연락처 등 출동 정보를 문자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HCN 매거진 서초> vol.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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