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베이커리 카페 '굴림'
논현역 베이커리 카페 '굴림'
  • 박소정 기자
  • 승인 2019.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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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베이커리 카페

굴림

논현역 인근 한적한 골목,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베이커리 카페가 문을 열었다. 르꼬르동블루에서 공부하고 아우어베이커리와 프 츠커피컴퍼니에서 경험을 쌓은 임경진 파티쉐가 비엔누아즈리와 구움과자 전문 베이커리 카페 ‘굴림’을 오픈한 것. 정말 ‘예쁘고 맛있는 빵’이 가지런히 진열돼있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을 방문했다.

 

‘바질토마토치즈(4,500원)’는 굴림의 인기 메뉴. 바질과 토마토와 치즈로 만들어져 바질토마토치즈라 이름 붙여진 담백한 작명법과는 달리 새콤한 토마토소스와 짭조름한 바질과 치즈의 궁합으로 풍미 가득한 맛을 자랑한다. 겉은 쫄깃하지만 속은 촉촉한 것이 바질토마토치즈의 매력. 페스츄리 위에 고소하고 단 밤을 올린 ‘마롱(4,600 원)’도 많이 찾는다. 켜켜이 얇게 쌓인 페스츄리는 부드럽지만 바삭하다. 이 대표의 최애 메뉴는 모양도 이름도 귀여운, 겉은 파이처럼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뀐아망(4,500원)’. 프랑스 과자로 캬라멜화된 설탕 덕분에 달달한 맛을 자랑한다. 반포1동 어린이집 뒤에 위치해있어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은 ‘초코크루아상(4,200원)’을 많이 찾는다.

 

예쁜 보틀에 담겨 나오는 ‘밀크티(6,500원)’는 굴림의 대표 음료로 두 가지 차를 블렌딩해 스물 네 시간 냉침한 후에 비정제설탕을 사용해 만든다. 홍차 특유의 씁쓸함에 고소함과 달달함까지 더해진 밀크티는 빵과 함께 먹기 제격이다. 또한 차를 주문한다면 사진에 담기 좋은 아기자기한 다기가 함께 제공된다.

 

프랑스 밀가루, 국내산 유기농 밀가루, 고메 버터 등 퀄리티 높은 식자재를 발란스 있게 사용해 맛도 좋을 수 밖에 없는 굴림. 예쁜 비주얼에 촉촉하고 쫄깃한 빵을 파는 베이커리 카페 굴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굴림

• 서초구 신반포로42길 11
• instagram.com/goollimm

<HCN 매거진 서초> vo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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