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는 방법 '캠핑형 폭염대피소'
더위를 피하는 방법 '캠핑형 폭염대피소'
  • 백경민 기자
  • 승인 2019.07.1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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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입니다. 열대야도 시작될 텐데, 더위를 피할 방법 하나 마련해 둬야 겠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족캠핑형 폭염대피소도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백경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본문>

구청 대강당이 여느 캠핑장 못지 않게 단장 중입니다.

해변가에 있을 법한 해먹 형태의 안락한 의자도 보이고, 한쪽엔 텐트가 놓였습니다.

시원한 느낌의 야자수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다치지 않도록 바닥엔 인조잔디를 깔았습니다.

20일부터 이곳은 캠핑형 폭염대피소란 이름을 달고 한 달간 운영됩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땐 구민 누구나 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너무 덥고, 혼자 있으면 에어컨을 틀 수도 없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 인터뷰 ]
"여러 사람이 집에서 개인적으로 전기도 안 쓰고 여기서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캠핑형 폭염대피소는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문을 엽니다.

저녁 8시부터는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4인용 텐트 20개를 놓습니다.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게끔 내부 온도는 26도로 맞춥니다.

개장 첫날인 20일엔 인기영화에 나온 음악들만 모아 라이브 연주를 선보입니다.

캠핑형 폭염대피소가 운영되는 동안엔 이처럼 다양한 공연이 함께합니다.


[ 인터뷰 : 박경주 / 서초구청 총무팀장 ]
"많은 주민이 올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캠핑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게임이나 영화, 음악, 콘서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어 많이 오셔서…"


캠핑형 폭염대피소는 오후 6시 전까지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하룻밤을 묵을 경우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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