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더 빛난다!' 아빠셰프 요리페스티벌
'주방에서 더 빛난다!' 아빠셰프 요리페스티벌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9.10.0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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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요즘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들 참 많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아빠들이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본문>

직장인들이 한참 쉬고 있을 주말 아침.

앞치마에 주방모까지 갖춘 아빠셰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제한시간 단 1시간을 두고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예사롭지 않은 이름만큼이나 이색적인 음식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음식에 퓨전요리까지.

맛이나 실력은 달라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온전히 손맛으로 전해집니다.

[인터뷰 : 표기준 ]

"아이들이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빵은 건강에 안 좋잖아요. 그래서 직접 빵 대신 밥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서…"

[인터뷰 : 이용석 ]

"캠핑가서 여러 가지를 차려서 먹기 힘드니까 간편하게 또르띠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만든 요리거든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지금 조금 불안한데요?"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한 경연에서는 요리라면 뒤지지 않는 서초구 아빠 10명이 수준급 실력을 뽐냈습니다.

주말에 쉬기 바빴던 가장들, 오늘은 딸바보에 사랑꾼 남편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 서동혁 정미선 ]

"연애할 때 신랑이 제게 잘 보이려고 요리를 해줬거든요. 결혼하고 나더니 요리를 안 해주더라고요. 집에서도 항상 남편이 아이와 잘 놀아주는 편이에요. 이렇게 요리를 같이 하면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놀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셰프에 도전하는 아빠들.

정성 가득 담긴 한끼 식사는 바쁜 일상 속 깜짝 이벤트가 됐습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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