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서 타다 동작 오면 내린다
서초서 타다 동작 오면 내린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9.11.1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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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런데 공유 전동 킥보드가 제한된 곳에서만 서비스가 운영돼 이용을 못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수요가 많은 곳에서만 우선 시행되다 보니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기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는 공유 전동 킥보드 시장.

대여가 가능한 지역을 보면 업체별로 조금씩 상이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체로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상암, 판교 등에선 전동 킥보드를 쉽게 빌려 탈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을 벗어나면 알람이 울리거나 가속을 할 수 없습니다.

[ 박기홍 기자 / spotlight@hcn.co.kr ]
제가 전동 킥보드를 빌려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지역으로 타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서비스 제한 구역으로 이동하자 이렇게 킥보드엔 주차를 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뜹니다.

업체 관계자는 교통 수요에 따라 강남권에서 먼저 사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는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역 그리고 광역시까지 전동 킥보드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최근엔 경기도 동탄 등 신도시까지 공유 전동 킥보드 사업이 확장됐습니다.

[ 하성민 / 공유 전동 킥보드 OO업체 마케팅 이사]
생활 교통 수요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서울시 지도에서 어디에 이동 생활인구가 많다는 게 정리가 돼 있고요. 강남구가 제일 많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했고….

이용자들은 정작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곳에서 전동 킥보드를 빌릴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 김도아 ]
조금 더 영역이 확대됐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바쁘면 이게(전동 킥보드) 생각이 나더라고요. 집에서 역까지 타고 싶은데 없으니까….

대중교통이 도달하지 못한 최종 목적지까지 남은 마지막 거리를 연결해주는 전동 킥보드.

보편적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것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HCN 뉴스 박기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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