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연' 연습 한창…꿈을 노래하는 아이들
'연말 공연' 연습 한창…꿈을 노래하는 아이들
  • 백경민 기자
  • 승인 2019.12.09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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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말입니다. 각종 공연을 보러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을 때인데요. 꼭 가수나 배우들의 공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지역의 학생들도 연말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데요. 꿈을 노래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백경민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평소 취미로만 음악을 즐기던 문지환 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해서 친구들과 합을 맞추다 보니 실력도 부쩍 늘었습니다.

취미일 줄만 알았던 음악, 무대에 서게 되면서 이제는 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문지환 / 언남고등학교 1학년 ]
"무대에 자주 서다 보니까 조금 더 익숙해지고, 음악 작업을 할 때도 다른 분들과 협업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막내인 문채희 양도 연습에 매진하며 이제는 뮤지컬 배우가 다 됐습니다.

표정 하나, 동선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있는 힘껏 에너지를 쏟아냅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언니·오빠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인터뷰 : 문채희 / 매헌초등학교 5학년 ]
"언니가 말을 버벅거리고 연습할 때 힘드니까 포기하고 싶었는데, 다같이 위로해주고 파이팅하자고 말해줘서 제 마음에도 와닿았어요."

공연의 달, 12월 연말을 맞아 매일같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

아무래도 부담이 따르는 연말 공연이지만, 누구 할 것 없이 무대를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석화 / 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사 ]
"처음 경험하면서 '내 안에 이런 감정이 있구나', '나도 이런 것을 할 수 있구나'를 발견하는 친구도 있어요. 학생들에게 이 공연이 주는 큰 의의가 아닐까…"

꿈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무대는 21일 토요일 양재동 온무리교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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