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폐지…마일리지 제도로 통합
승용차요일제 폐지…마일리지 제도로 통합
  • 심민식 기자
  • 승인 2020.01.10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3년 도입된 승용차요일제가 폐지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심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승용차요일제는 운전자가 평일 중 하루 차를 운행 하지 않으면,

공공주차장 요금과 혼잡통행료 등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취지와 다르게 제도를 악용하는 꼼수 운전자가 생겨나는가 하면,

자동차 이용 감소 목적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를 폐지하고, 기존 '승용차마일리지'와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연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행거리를 줄인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연평균 1만km 주행하던 차량이 마일리지에 가입 후 8천km를 탔다면, 2천km를 줄여 포인트 3만 점을 받습니다.

보상금은 네 구간으로 나뉘는데, 최소 2만 점에서 최대 7만 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수경 / 서울시청 에너지시민협력과 ]

마일리지로 모바일 상품권을 신청하시거나 서울시 이텍스 마일리지로 전환해 부과되는 세금이나 계좌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심기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에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만 2천여 대가 참여했습니다.

가입 대상 차량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차나 승합차입니다.

가입을 원하는 차주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