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지구 아우디 정비공장…4월 상업시설로 탈바꿈
내곡지구 아우디 정비공장…4월 상업시설로 탈바꿈
  • 박상학 기자
  • 승인 2020.01.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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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곡지구 아파트 사이에 짓다 만 수입차 정비공장 기억하실 텐데요. 첫 단추를 잘못 끼워 몇 년째 방치됐던 건물이 오는 4월쯤이면 상업시설로 탈바꿈해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3층에는 엄마센터와 초등 키움센터도 들어섭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내곡지구에 짓다 만 수입차 정비공장.

아파트 사이에 홀로 선 폐건물이 흉물스럽게 느껴집니다.

애초 이곳은 한 수입차업체가 지난 2013년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땅을 사들여 자동차 정비공장 건축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내곡지구 입주자들이 유해물질 발생 피해 등을 우려해 건축허가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2015년 7월 대법원이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방치돼왔습니다.

[인터뷰 : 내곡지구 아파트 입주민 (2018년 12월 인터뷰)  ]
"빨리 됐으면 하는 게 저희 주민들 마음이죠. 마트는 주변에 너무 많으니까...저희 같은 경우 들어오면 좋지만 이쪽저쪽 상가 생각하면 다른 것이 들어오면 좋겠는데 문화센터 이런 거..."

지난 2016년 부지와 건물을 재매입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상업시설 활용을 위한 기본설계를 마치고 지난 2017년부터 시설 전체를 임차할 사업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그러다 3수 끝에 지난해 초 마침내 임차사업자와 최종 계약을 맺고
그동안 시설 공사를 해왔습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2만 제곱미터 지하4층, 지상3층 규모로 시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 연간 임대료는 7억 7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순 오픈이 확정된 업종은
대형슈퍼와 병원, 약국, 학원 등으로 현재 추가 입점 업체를 찾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김성진 / 임차사업자 관계자 ]
"1층에는 대형슈퍼가 입점할 예정이고요. 음식점, 커피숍, 2층에는 클리닉, 전문식당, 3층에는 학원가 위주로 입점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건물 3층에는 엄마들의 자기 계발과 힐링을 위한 ‘엄마센터’가 조성되고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을 돕는 초등 키움센터가 들어섭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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