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곡동서지하차도’ 개통…염곡사거리 상습정체 풀릴까?
‘염곡동서지하차도’ 개통…염곡사거리 상습정체 풀릴까?
  • 박상학 기자
  • 승인 2020.01.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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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구룡터널 사거리 방향 '염곡동서지하차도' 가 개통했습니다. 염곡사거리 상습정체로 이 일대는 매일 주차장으로 변하는 곳인데요. 강남순환로와 연계된 지하차도 개통이 차량 흐름 개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본격적인 퇴근 시간

수서 방향 양재나들목 주변은 이미 거대한 주차장입니다.
 
과천에서 올라오는 차와 강남순환도로를 나온 차,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온 차들이 뒤엉키면서 '혼잡' 그 자체입니다.

안 그래도 막히는 도로에 기름을 부은 건 강남순환도로 공사입니다.

지난 2016년 강남순환도로 개통으로 선암요금소에서 양재나들목으로 나오는 차량은 크게 늘었지만 강남순환도로와 연계된 지하차도 공사가 늦어지면서 이 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했습니다.  

[녹취 : 지역주민(음성변조)  ]
"강남순환도로 뚫리면서 2배로 막힘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하차도) 공사를 해놓고 (강남순환로)오픈을 했어야지 살 수가 없고..."

지난달 27일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개통했습니다.

양재나들목에서 구룡터널 사거리 방향으로 염곡사거리를 동서 방향으로 잇는
양방향 4차로 길이 640m 지하차도입니다.

수서 방향 차량은 염곡사거리를 신호와 대기시간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염곡사거리의 상습정체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인터뷰 : 김태완 /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교수 ]
"동서방향 교통량이 지하차도로 가면 지상부의 교통 신호 현시를 많이 안 써도 되거든요. 그만큼 남는 시간을 남북방향이라든지 회전 차로에 할당해서 전체 교차로의 소통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서울시는 오는 6월까지 염곡사거리 지상부 교통 체계 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차량 흐름 개선 모니터링도 진행 중입니다.  

[전화인터뷰 : 김경호 / 서울시 간선도로계획팀장 ]
"지금 분석된 결과가 나오려면 2월 말쯤 되면 분석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가 되면 염곡교차로 교통 흐름에 대해서 전체적인 분석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

[S/U : 박상학 기자 /hellopsh@hcn.co.kr]
"이르면 올해 말 매헌지하차도까지 개통되면 강남순환도로 공사는 마무리됩니다.매일 주차장으로 변하는 양재나들목 주변 교통 여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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