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시설 인재개발원 입소자 첫 퇴소
코로나19 격리시설 인재개발원 입소자 첫 퇴소
  • 박상학 기자
  • 승인 2020.02.2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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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격리자 중 일부가 퇴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 기간 중 이상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본문]

지난 10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격리자 8명 중 첫 퇴소자가 나왔습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18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같은 날 입소한 중국인 관광객 7명도 21일 퇴소가 결정됐습니다.

19일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8명 모두 격리기간 중 발열 등 이상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신대현 / 서울시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장 ]
"발열 등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셨고 또 그분들도 저희 격리 지침을 잘 수용하고 잘 견뎌주셔서 19일 최종 서대문보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했는데 음성으로 나와서 21일 퇴소할 예정입니다."

중국인 관광객까지 퇴소하면 인재개발원에는 20일 광진구에서 추가 입소한 1명만 남게 됩니다.

밀접 접촉자이지만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만큼 추가 입소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입소자는 1인 1실을 쓰며 방안에서만 생활하고 외부인의 면회도 전면 금지됩니다.

24시간 상주하는 간호사들은 매일 두 차례 열을 재고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 합니다.

이곳에서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돼 선별진료소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2009년 신종 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때도 자체 격리시설로 이용됐지만 당시에도 추가 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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