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본선 대진표 확정…선거운동 4월 2일부터
제21대 총선 본선 대진표 확정…선거운동 4월 2일부터
  • 최면희
  • 승인 2020.03.27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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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돼 본선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민 관심을 못받는 깜깜이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확정된 각 지역별 주요 후보들을 살펴봤습니다. 최면희 기자입니다.

<기사본문>

코로나19 대유행이 모든 이슈를 삼킨 가운데 치러지는 21대 총선.

유례없는 '깜깜이 선거'가 될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총선 본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됐습니다.

먼저, 서초갑은 지난 총선 고배를 마신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와 미래통합당에서 전략공천한 윤희숙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서초갑은 둘 중 누가 당선되도 초선의원을 배출하게 되며 서초에 새바람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초을은 현역 의원 사이 맞대결로 관심을 끕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경미 의원과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이 지역 미래통합당 당내 경선은

5:5 동률이 나와 재경선을 치르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본선에서의 승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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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재선 도전 지역입니다. 여기에 지난 총선과 동작구청장 선거에서 이름을 알린 장진영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옷으로 갈아 입고 맞상대합니다.

판사 출신 여성후보 대결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동작을 지역은 비슷한 듯 다른 후보를 두고 주민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원내대표 출신의 나경원 후보가 5선 고지를 밟느냐, 아니면 새롭게 수혈된 여당 영입인재가 대어를 잡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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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선거의 핵심 키워드는 '오래된 맞수' 입니다.

관악갑 유기홍 후보와 김성식 후보는 이 지역에서만 무려 다섯 번째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둘 다 징검다리 재선으로 확실한 우위를 판가름하는 승부가 다가는 가운데, 변수는 현역인 김성식 의원이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주민 선택을 기다린다는 점.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제1야당 선수로 뛰는 이번 정당 구도가 승부 예측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민생당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 후보도 참전해 더 복잡한 구도입니다.

관악을도 현역인 오신환 후보와 청와대 출신 정태호 후보의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원내대표까지 지낸 오신환 의원이 세번째 대결마저도 승리할지, 정태호 후보가 마지막에 웃을지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손꼽히는 격전지가 될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본선에 오른 후보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고 4월 10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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