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선거] '보수 자존심 건다' 서초을 통합당 박성중 후보
[4.15 국회의원 선거] '보수 자존심 건다' 서초을 통합당 박성중 후보
  • 박상학 기자
  • 승인 2020.04.0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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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초, 동작, 관악 지역 후보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엔 현역의원 대결로 치러지는 서초을 미래통합당 박성중 후보를 먼저 만나봅니다. 박성중 후보는 강석훈 전 의원과 경선에서 진땀승을 거두고 재선에 도전합니다. 박상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마스크를 쓰고 유세차에 오른 미래통합당 박성중 후보. 비장한 눈빛으로 지지를 호소합니다.

박 후보는 도시행정 전문가로 청와대 행정관과 서초구청장을 거쳐 20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특히 2006년 서초구청장 선거 이후 10년 만에 다시 주민의 선택을 받으며 복귀할 만큼 탄탄한 지지기반이 강점입니다.

통합당 경선에서도 강석훈 전 의원과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같아 2차 경선까지 가는 혈전 속에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박성중 / 미래통합당 서초을 국회의원 후보 ]
"선거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주민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4년간 열심히 했더라도 일부 주민들은 더 모자란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의 마음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박 후보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 규제 전면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또 급격한 공시가 현실화로 인한 보유세 인상 등 폭탄 수준의 세금 부담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성중 / 미래통합당 서초을 국회의원 후보 ]
"공시지가가 22%로 오르면 아마 세금은 최소한 40% 이상 오를 겁니다. 재산세, 전체의 35%에 이르는 종합부동산세 등이 오르면 교육세도 오르고 농어촌특별세도 오르고 4가지 세목이 같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의료보험도 관련되어 있다 보니까 이것이 굉장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동안 통합당 경선 승리가 곧 본선 승리라는 공식이 통했던 서초을이지만 지난 몇 년간 보금자리주택 등 지역 구성원이 바뀌면서 작은 변화도 감지됩니다.
 
보수의 철옹성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날카로운 창을 박성중 후보가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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