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음때] 일상으로의 초대… 배려의 시대 시작
[뉴음때] 일상으로의 초대… 배려의 시대 시작
  • 구동규 기자
  • 승인 2020.06.0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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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상으로 #코로나 #구동규

[기사내용]
♬ 일상으로의 초대 - 우리동네 음악대장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최윤희 아나운서]
가수 하현우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노래했던 고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곡입니다.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본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달라는 가사를 통해서 노래로 표현해냈는데요. 구동규 기자 오늘 이곡을 들고 나왔네요. 

[스탠딩 : 구동규 기자 / dkkoo@hcn.co.kr ]
코로나19사태가 촉발한 지 벌써 5달이 지났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생활합니다. 

아직도 바이러스 공포가 계속되는데요. 

6월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랍니다.

[최윤희 아나운서]
그렇군요. 일상복귀는 학교에서 먼저 시작됐지요?

[구동규 기자]
네 지난 달부터 학교는 순차적 개학을 시작했습니다. 

집단 감염이라는 학부모들 걱정 속에 학생들은 80여 일만에 늦은 개학을 했습니다.

[인터뷰 : 오시준 / 고3 학생 ]
친구들 만나는 것은 기쁘기는 한데 집단 감염이 우려돼요.

[인터뷰 : 이현도 / 고3 학생 ]
지금 고3은 안타깝게 느껴지죠. 다른 학생에 비해서 코로나 때문에 N수생들 다 몰리고 그래서 수능에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해요.

학교에 가도 걱정 안가도 걱정, 코로나 시대 우리 학생들 부담도 크겠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어르신들도 지난달 일상으로 돌아갔었습니다.

지역 복지관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었는데요

[인터뷰 : 김달순 / 88세 ] 
왔다 갔다 운동도 되고, 복지관에서 밥을 주니 좋고 집에서 안 하고….

[인터뷰 : 전정식 / 84세 ]
중앙동은 오늘 11시에 (밥을) 먹고, 우리는 청룡동이거든요. 청룡동 사람은 11시 반에 먹으라고….

[최윤희 아나운서]
그렇군요. 그런데 다중이용시설이 다시 문을 닫았다고요.

[구동규 기자]
지난달 28일이었죠. 정부는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의 모든 부문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복지관도 포함되다보니, 어르신들 일상으로 복귀는 다소 늦어진 것입니다.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모든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보고 내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 모든 부분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윤희 아나운서]
그렇군요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것이죠.

[구동규 기자]
네 일상으로 복귀가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갑니다. 

일상화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는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모임이나 활동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 한규희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내 공동체 안에서 누가 힘든지,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고용의 문제가 있는지 같이 배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가격리를 하는 것도 사실은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부분이고요. 

[최윤희 아나운서]
코로나19 속 일상으로의 복귀가 구 기자가 선곡한 노랫말처럼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구동규 기자 고생했습니다. 


♬ 일상으로의 초대 - 우리동네 음악대장
너와 같이 함께라면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 줘 내게로 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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