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사업시행인가 신청...임대비율 30% 피해
흑석11구역 사업시행인가 신청...임대비율 30% 피해
  • 박상학 기자
  • 승인 2020.09.2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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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흑석 #흑석11구역 #임대비율

코로나19가 확산으로 당장 총회를 앞두고 있던 재개발조합에 비상이 걸렸죠. 23일까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지 못한 곳은 임대주택 비율이 최대 30%로 늘어나는데요. 흑석11구역과 한남2구역 등 주요 재개발조합이 기한 내 신청을 마쳤습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흑석11구역이 최대 30% 임대 비율 적용을 피하게 됐습니다.

지난 6월 임대주택 비율 상한선을 높이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24일부터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조합은 신규 임대비율을 적용 받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10~15%인 임대주택 비율은 상한선이 20%로, 지자체 권한은 10%로 확대돼 최대 30%까지로 올라갑니다.
 
문제는 사업시행인가를 위해서는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총회도 연기된 상황.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던 조합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시행인가 신청안을 의결한 뒤 지난 18일 동작구청에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실내 50이상 집합금지 규정을 지키기 위해 장소는 3곳으로 분산시켜 총회를 치렀습니다.

흑11구역은 올해 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최형용 /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장 ]
조합원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거리두기에 대해 협조해주고 많은 분이 서면 결의를 통해 의결해줘서 원래 현장 직접 참석이 20% 이상 되어야 하거든요. 거기에 충족하고 한 공간에 50명 이상은 안 되기 때문에 실내 집회가 세 곳으로 나눠서 진행을 잘했습니다.

신규 임대 비율 적용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남2구역도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극적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얼마 전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3구역에 이어 한남2구역까지 사업 속도를 내면서 용산구 한강변 일대 개발도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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