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정리·방역 한번에 '서초청정케어'
청소·정리·방역 한번에 '서초청정케어'
  • 심민식 기자
  • 승인 2020.12.0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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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초구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 환경을 돌보는 서초청정케어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날이 상대적으로 많은 어르신에게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청소 봉사단이 어르신 댁을 찾았습니다. 

집안은 그야말로 뒤죽박죽.

잡동사니들이 여기저기 쌓여있고, 주방은 찌든 때들로 가득합니다.

영역을 나누고 옷가지 등을 종류별로 분류하는 걸로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수납정리정돈 봉사단 ]
옷걸이를 어디로 좀 옮겨볼까 구상 중이에요. 뒤에 보면 창문 쪽에 옷이 있었는데, 비가 새고 있어서 옷을 두기 안 좋아서 침대를 옮긴 다음에 다른 곳으로 자리를 마련해볼까 구상하면서 옮기는 중이었어요.

가구 배치는 적절하게 됐는지, 공간 활용은 잘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일명 홈스타일링까지 함께 이뤄집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쓸고, 닦는데 8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 인터뷰 : 이혜은 / 서초구 방배1동 ]
다 치우고 정리 다 하고 다 꺼내서 다 닦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니까 좁은 집도 넓어 보이고 정말 고마워요 .
 
2018년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서초청정케어 사업.
해를 거듭하며 30곳까지 서비스 대상을 늘렸습니다. 

기존 청소와 정리에서 더해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 공간 재배치, 수납정리 정돈 교육, 심리 상담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습니다.

[ 인터뷰 : 김수경 / 서초구청 희망복지팀장 ]
내년엔 50가구 정도 예상하고요.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공동체를 활용해서 간단한 집수리 전등, 방충망 교체 사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서초구는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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