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나눔 가득 한 해'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나눔 가득 한 해'
  • 김학준 기자
  • 승인 2020.12.02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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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담 #봉사 #김학준기자

늘 주변을 둘러보며 타인을 배려하며 봉사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해주는 우리 지역 주민 이야기 김학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선예린 학생은 담관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왕복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병원을 매일 같이 오갔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예린 양.

그 덕에 아버지는 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선복용 / 선예린 양 아버지(2020년 5월 당시) ]
어린 딸이 늘 웃어주고 밝게 해주면서 격려해줬던 부분들이 가장 큰 힘이 됐던 부분이고요.

그 뒤로 예린 양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르던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선예린 / 관악구 서원동 ]
아버지와 같은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니 머리카락이 없어서 제가 머리카락을 많이 길러서 도움이 됐으면 해서 (기부했어요.)

코로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관심을 전한 주민도 있습니다.

59세인 이경숙 씨는 2010년부터 홀로 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에게 
김치와 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해왔습니다.

음식은 물론 어르신에게는 소중한 말벗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경숙 / 관악구 조원동 ]
한 것도 별로 없는데 큰 상을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하는 데 더 힘써서 잘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빠른 신고로 화재 초기 진압에 기여한 주민.
코로나 방역 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며 예방에 나선 사례도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관악구는 매월 모범 구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훈훈함을 전한 예린 양과 이경숙 씨 등 주민 13명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양동주 / 관악구청 자치행정과장 ]
봉사도 있고, 기부 행위도 있을 것이고 특히 코로나19 정국에서 헤어나기 위해서 노력한 사람들 다방면으로 전 분야를 수상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지각색인 작은 나눔 
하나 하나가 추운 겨울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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