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삥과 팟타이
무삥과 팟타이
  • 박주현 기자
  • 승인 2019.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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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까치고개 삼거리 인근 골목의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시작한 ‘무삥과 팟타이’. 태국식 돼지구이인 무삥을 비롯해 5가지 메뉴로 문을 연 이 작은 태국식당의 성장이 눈에 띈다. 입소문을 타고 문을 연 지 반년도 안 돼 낙성대역 1번 출구 인근의 현 위치로 확장 이전한, 이 작지만 내실 있는 음식점은 메뉴 또한 15개로 늘려 태국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짧은 기간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꿍팟퐁커리
꿍팟퐁커리

무삥과 팟타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성비’에 있다. 태국의 대표 음식 ‘팟타이’가 7,000원, ‘ 똠얌꿍’이 1만 3,000원(M 기준)이다. 인근 강남의 태국 음식점에 비하면 확실히 부담이 덜한 가격.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덜할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태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현지인 셰프가 직접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만큼은 자신 있다는 게 이형운 대표의 설명이다. 팟타이와 똠얌꿍처럼 우리나라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음식 이외에도 담백한 생선과 태국식 칠리소스가 어우러진 ‘루비피쉬 튀김’, 게 대신 새우와 오징어를 넣은 ‘꿍팟퐁커리’, 토마토와 다진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풍미를 더한 태국식 계란말이 ‘카이찌아오 무쌉’까지. 이색적인 태국 요리들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선보이며, 단골손님들을 양산하고 있다.

소스도 빼놓을 수 없다. 매주 월요일은 무삥과 팟타이의 휴무일이자 각종 소스의 제조일. 태국 현지인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놓은 칠리소스와 생선소스 등 모든 소스를 꼭 한 번씩 맛볼 것을 이 대표는 ‘강추’한다. ‘맛있는 태국 음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무삥과 팟타이의 메뉴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낙성대로 가보자.

 


 

• 관악구 봉천로 596

• TEL 02-875-5788

<HCN 매거진 관악> vo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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