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음때] 창업도시 관악구를 향해…전초기지 '창업 히어로 3' 준공
[뉴음때] 창업도시 관악구를 향해…전초기지 '창업 히어로 3' 준공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1.02.2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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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과 꿈이 있는 미지의 세계
   Super Hero
   보물을 찾아 떠나지 ♬

슈퍼히어로 - 이승환

[ 스튜디오 ]
앵커 : 뉴스가 음악을 만났을 때, 이승환이 부른 '슈퍼히어로'로 시작했습니다. 박주현 기자, 오늘 오랜만에 서울대 캠퍼스타운 소식 들고 왔죠?

기자 : 네,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들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 소식 준비했는데요. 이 공간의 명칭이 바로 '창업 히어로(Here-ro)'입니다. 

앵커 : 낙성대동과 대학동에 한 곳씩 있죠?

기자 : 잘 알고 계시네요. 이곳으로 모이라는 뜻과 함께, 용기 있게 창업의 뛰어든 청년들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의미가 담긴 공간이죠. 최근 또 하나의 창업 히어로가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악구가 직접 매입해 새단장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창업 히어로와 차이점이 있는데요. 제가 개관 전 미리 다녀와봤습니다. 영상 보시죠.

[ 리포트 ]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세 번째 창업 지원 공간, 대학동의 '창업 히어로 3'가 준공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88㎡ 규모로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이곳은 3월 창업팀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내부 정리 중입니다.

아예 부지를 매입해 조성한 관악구 소유 건물.

임차 공간으로 단순 사무 공간의 성격이 짙었던 창업 히어로 2, 4에 비해 4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이제동 / 관악구청 벤처밸리조성팀장 ]
"창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회의 공간, 캠퍼스타운 사업단 사무실 등 스타트업 기업 지원 관련 다목적 앵커 시설이 필요해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우리 구 소유의 건물로 매입 후 창업 히어로 3를 준공하게 됐습니다."

창업팀들의 주 활동 공간인 사무실은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15개 기업이 3월 둘째 주 입주를 시작합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각 기업에는 독립된 공간이 제공됩니다.

2층에는 투자자 등과 미팅을 가질 수 있는 라운지가, 4층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도 조성됐습니다.

[ 인터뷰 : 임지원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대표 ]
"원래 있던 건물은 다른 층도 있고, 저희 창업 공간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방문자를) 모실 때 껄끄러웠던 점이 사실 있었어요. 아무래도 여기 창업 히어로 3는 회의 공간이나 미팅 장소라든가 구비가 잘 돼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넓고 쾌적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 창업 히어로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곳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는 공용 공간으로 쓰입니다.

지하 1층에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창업 청년은 물론,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교육과 특강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됩니다.

지상 1층에는 로봇 자율주행 프로그램, RAIP를 위한 트랙이 들어섭니다.

특히 각종 시제품 제작 장비를 갖춘 '팹 카페'가 조성돼 창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자극합니다.

[ 인터뷰 : 황승현 /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팀장 ]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3D 프린터 등 장비들이 같이 구축된 공간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편하게 와서 시제품 제작 같은 체험도 하시고 편하게 카페를 이용하실 수도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캠퍼스타운 규모에 걸맞은 창업 공간의 등장은 내년 낙성대입구 교차로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문을 열 창업 히어로 1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전도유망한 창업팀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건물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창업 히어로에서 성공 신화를 쓰는 기업이 배출될지 주목됩니다.

[ 스튜디오 ]
앵커 : 창업 히어로 3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는 복합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지역민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설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 창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죠. 관악구는 지난해 이미 창업 공간 6곳을 확충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창업 히어로 3를 비롯해 5곳을, 내년에는 창업 히어로 1을 포함해 2곳의 창업 공간을 확충할 계획인데요. 점차 질적으로도 손색없는 시설들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성공은 물론, 나아가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벤처 창업 클러스터, 이른바 '관악 S밸리' 조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앵커 : 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죠. 취재하느라 고생했습니다.

♪ 누구에게나 그들만의 기회가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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